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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눕터뷰] "한복은 불편하다? BTS 지민, 무대의상으로 입었죠"
2018 멜론 뮤직 어워드를 열흘 앞둔 어느 날 고객센터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. 혹시 한복 협찬을 해줄 수 있느냐고 신원 미상의 한 사람이 물었다. 전화 거신 분이 누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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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해리 포터로 축제 열고 대학에서 수업하고…소설·영화 아닌 실제 상황이랍니다
추연우(왼쪽)·최찬이 학생모델이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각각 헤르미온느·해리포터로 변신했다. 모험심 가득한 주인공이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 세계에서 활약합니다. 무슨 얘기냐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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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따라다니는 시위대···한여름 고성 오간 옥탑방
서울 삼양동 주택가를 둘러보는 박원순 시장. 오른쪽 사진은 박 시장 퇴근길 혼잡 상황을 대비하는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의 모습 [연합뉴스, 2채널공감대TV 캡처] “박원순 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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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훈범의 시시각각] 쇼는 계속돼야 한다
이훈범 논설위원 록그룹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막 작곡을 마친 악보를 내려놓으며 고개를 저었다. 후반부 고음이 너무 높아서 가성을 쓰지 않고는 누구도 부를 사람이 없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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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짝퉁' 김정은도 싱가포르에···"생명보험 가입하고 와"
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싱가포르를 찾은 하워드X 이마가 훤히 보이는 머리에 비대한 몸집, 검은색 복장.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샌즈 인근에 나타난 남성은 영락없는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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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준석 “김정은 코스프레 남성 퇴장은 차별대우”
14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남북단일팀-일본 경기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모습을 흉내내는 '코스프레'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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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응원단 앞에 김정은 코스프레 남성 등장 해프닝…결국 쫓겨나
14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남북단일팀-일본 경기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모습을 흉내내는 '코스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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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글라스가 어울리는, 외국인도 입는 그런 한복
이노주단의 오인경 대표. 직접 디자인 한 배냇저고리를 응용한 상의와 한복 스타일의 주름 치마를 입었다. 당의에서 본딴 스웨트셔츠. 단추로 여미는 옆트임이 포인트다. 한복 깃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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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아인, “나의 시대에 고함” 최근 논란에 대해 고백한 내용 보니…
배우 유아인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. [연합뉴스] 애도 방식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배우 유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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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성운의 역사정치] YS 키즈와 정조 키즈
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② 김조순, 남공철, 심상규, 이만수, 서영보. 이 다섯 명은 순조 시대에 정계를 움직인 핵심 인물들이었습니다. 감히 견제하기 어려운 그들의 권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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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불한당'에 푹 빠진 우리는 '불한당원'
━ '불한당:나쁜 놈들의 세상' 팬덤 현상 분석 [매거진M] 영화 ‘불한당:나쁜 놈들의 세상’(5월 17일 개봉, 변성현 감독, 이하 ‘불한당’)의 추이가 심상치 않다.관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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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공 예술이야말로 현재의 갈등 담아야죠”
김재엽 고대 그리스에서는 공공 극장이 현실 문제를 다루는 토론의 장이었다. 다양한 사람들이 극장에 모여 연극도 보고 토론도 하며 소통하는 가운데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게 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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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방정환 선생처럼 어린이에게서 평등 세상 희망을 봤지요
지난달 30일 대구 중구 종로초등학교. 중절모에 보랏빛 두루마기를 입은 중년 남성이 학교 안으로 들어섰다. 명절도 아닌데 두루마기를 차려입은 남성의 등장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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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매년 5월 소파 방정환 선생으로 깜짝 변신하는 신효철씨 사연
지난달 30일 대구 중구 종로초등학교. 중절모에 보랏빛 두루마기를 입은 중년 남성이 학교 안으로 들어섰다. 명절도 아닌데 두루마기를 차려입은 남성의 등장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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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문, 사명감 기초한 강박감" vs "안, 명예욕 기반한 대권욕"
'사명감에 기초한 강박감'(문재인)과 '명예욕에 기반한 대권욕'(안철수)의 충돌. 심리학 이론을 현실정치에 접목시킨 연구를 오랫동안 해온 심리학자 김태형(52)씨는 문재인 더불어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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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상이 흐른다, 스무 가지 이야기가 쏟아진다
━ 백남준아트센터 ‘상상적 아시아’전 “백남준 선생이 개척한 비디오 아트는 21세기 디지털 기술로 인해 ‘무빙 이미지’라는 융합적 개념으로 확장됐습니다. 영상 장르의 구분은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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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비디오 아트'에서 '무빙 이미지'로, 현실의 이미지에서 상상의 이미지로
"백남준 선생이 개척한 비디오 아트는 21세기 디지털 기술로 인해 '무빙 이미지'라는 융합적 개념으로 확장됐습니다. 영상 장르의 구분은 더 이상 그 의미를 잃어 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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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비디오 아트'에서 '무빙 이미지'로, 현실의 이미지에서 상상의 이미지로
"백남준 선생이 개척한 비디오 아트는 21세기 디지털 기술로 인해 '무빙 이미지'라는 융합적 개념으로 확장됐습니다. 영상 장르의 구분은 더 이상 그 의미를 잃어 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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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색 내조 대결…동치미 내조 vs 심리상담 내조 vs 동업자 내조
경희대 커플, 고려대 커플, 서울대 커플의 대결. 4월말~5월초로 예상되는 ‘벚꽃대선’의 주요 출마자들은 공교롭게 ‘캠퍼스 커플’이라는 공통점이 있다. 그러나 부인의 전공은 성악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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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당, '전인범 5·18 발언' 문재인에 맹공…호남 표심 변수되나
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5·18 발언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. 호남에서 주도권을 지키려는 국민의당은 문 전 대표를 향해 맹공을 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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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청래 "반기문 대선 출마 즉시 헌법 위반"
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출마 자격을 거론했다. [사진 정청래 트위터]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게 대선 출마 자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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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위장된 축복
김종윤경제부장단아한 미소에 대쪽 같은 이미지는 강렬했다. 한국 산업 발전의 화신인 아버지의 후광도 그를 돋보이게 했다. 부모 모두 총탄에 숨진 가족사는 그를 비운의 정치인으로 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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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선희의 시시각각] 대통령에게 마키아벨리를 권함
양선희논설위원비상한 시국인 만큼 박근혜 대통령에게 비상한 독서를 권하고 싶다. 마키아벨리의 『군주론』과 『정략론』이다. 박 대통령의 두 차례 사과담화를 보며 느낀 건 그 스스로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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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박 대통령, 애국의 승부수 던져야
이철호논설실장대한민국이 박근혜 대통령을 버리는 분위기다. 지지율이 고작 5%다. 2차 사과의 ‘약자 코스프레’는 통하지 않았다. 대통령은 “사이비 종교에 빠진 게 결코 아니다”고